2019~2020년 겨울 정말 춥지 않았다 (미세먼지는 Service) 따뜻한 겨울 탓에 양파,마늘 병해충 발생!! + 돌발 병해충 우려 / 겨울철 이상고온으로 농작물 피해가 심하다

유난히 기온이 높았던 올 겨울 날씨 탓에 양파와 마늘 재배에 비상이 걸렸다.

농촌진흥청은 따뜻하고 습한 겨울 날씨 탓에 양파와 마늘의 병해충 발생 시기가 지난해보다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초기 방제를 당부했다.

 

양파, 마늘을 많이 재배하는 남부지역의 올해 1월 평균기온은 2019년보다 평균 1.9~2.4℃ 높고, 강우량은 14.5~20.7mm 많았다. 

 

양파에 발생하는 노균병과 양파, 마늘에서 동시에 발생하는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 같은 곰팡이병은 겨울철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피해가 확산되고, 기온이 오르면 2차 감염을 일으킨다.

 

양파 잎에 발생하는 노균병은 겨울나기 후 병에 걸린 부위가 노랗게 변하고, 잎 표면에 회색 포자와 균자를 형성한다. 

고자리파리류 같은 해충도 습도가 높은 것을 좋아하고, 기온이 높으면 생장이 좋아 양파와 마늘에 피해를 더 입힌다.

 

"올해 1월 날씨는 지난해보다 따뜻하고 습한 만큼 농가에서는 방제를 서둘러야 한다"

"특히 고자리파리류와 뿌리응애류, 흑색썩음균핵병은 작물의 뿌리 부분에 피해를 주므로 물 빠짐(배수) 관리와 약제 방제에 더 신경 써야 한다"

 

 

[프레스나인 차미경 기자]

 

 

 

 

 

 

---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13일 겨울철 이상고온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으로 동해, 냉해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농업인들의 철저한 사전 관리를 당부했다.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 평균 기온은 3.0도로, 평년(0.6도) 대비 2.4도 높았다.

 

특히 과수는 겨울잠에서 깨기 위한 저온요구도가 충족된 상태기 때문에 추위를 견딜 수 있는 내한성이 줄어 갑작스러운 저온에 의한 동해 발생 우려가 높다.

 

또 고온으로 인한 휴면기간이 짧아져 과수의 싹트는 시가가 평년대비 1주일 가량 빠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기 개화로 인한 냉해 예방을 유의해야 한다. 

 

겨울철 이상고온은 월동 병해충 생존율을 증가시킴과 동시에 발생 시기를 앞당겨 농작물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과 노린재와 깍지벌레의 발생이 증가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예찰과 방제작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처음 들어보는 벌레 이름들.. 이름도 굉장히 특이하군..)

 

 

 

[대전 뉴스1 심영석 기자]

 

 

 

 

 

---

 

 여름 : 더움 

 겨울 : 추움 

 

지극히 당연한 자연의 섭리다.

 

이것이 맞지 않는다면?

그에 따른 결과가 나올 것이다. 

 

이 정도는 어린아이도 다 아는 지식이다. 

 

경제가 이 모양인데

날씨로 인하여 더욱 악화 되겠구나.....

여름에 얼마나 더울까..

지금도 충분히 더워서 숨이 탁 막히는데

 

빨리 올라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