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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오이도 혼자 여행] 힐링하러 오이도역 섬 놀러가기 📍빨간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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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갑자기 머리도 식힐 겸

혼자 갈만 한 곳을 찾았다.

 

 - 후보지 - 

 차이나타운

월미도

오이도

무의도

소래포구

영종도

을왕리

석모도

연안부두

 

어디를 갈까 알아보다가 

교통편과 음식점도 

고려하여 오이도를 선택했다.

 

 

 

 

왜 이렇게 멀죠...?

잘못된 선택이었다.

ㅋㅋㅋㅋ

 

오이도는 수인선과 4호선 끝에 있다.

신포역까지 버스를 타고

신포역에서 수인선을 타고

오이도역에 도착했다.

 

오이도역 근처인 줄 알았다 

ㅋㅋㅋㅋㅋㅋ

버스를 타고 20분은 더 가야 했다..

그것도 버스 기다리는 시간 빼고 말이다..

◑﹏◐

 

 

 

 

1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다

정류장이 너무 길어서 버스를 

어느 정도쯤에 서서 기다려야 할지 몰라

왔다 갔다 했다.

 

(너무 춥기도 했고..)

 

 

 

 

30-2번을 타면 된다.

 

처음 가는 길은 엄청 긴장한다

핸드폰만 계속 잡고 있었다.

 

배터리가 점점 없어져서

초초했다.

 

충전할 곳이 마땅하지 않아서...

 

 

 

 

오이도 해양단지. 옥터초교 입구 역에서

내리면 된다.

 

 

 

 

도착 

(^人^)

 

 

 

 

여기서부터? 시작하는 길이다

길게 뻗어있다

 

 

 

 

자물쇠가 다 녹슬었다..

보기 흉함...

 

 

 

 

모두 같은 메뉴를 파는 가게들이다.

어디를 가야 할지...

 

혼밥을 좋아하지만

여전히 눈치가 조금은 보인다 

이런 곳은 특히..

막 들어오라고 하고

 

혼자 1인분 시키면 

싫어할 것 같고...

 

 

 

 

탁 트인 곳을 보니

마음도 트이는 것 같았다!

 

색깔이 너무 이쁘다 ㅠ'ㅠ

 

 

 

 

밑으로 다니면 가까워서

더 잘 보일 것 같은데

 

여기는 자전거 도로...

 

 

 

 

검색하다가 많이 본 나무..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

 

밤에 불 나오려나?

 

크게 눈에 들어오지는 않았다

 

 

 

 

배를 타고 중간까지 가고 싶었다

 

 

 

 

역광 

(;´д`)ゞ

 

 

 

 

사람들이 많이 올린

빨간 등대!

 

이런 거 처음 봐서?

신기했다.

 

 

 

 

올라가는 계단이 살짝 무서웠다

 

내려올때는 진짜

'나 살아서 내려갈 수 있겠지?'

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고소공포증이 심했다

ㅜ_ㅜ..

좁기도 했고

 

 

 

 

위에 올라왔는데

키가 작아서

잘 안 보이네^^;

 

 

 

 

위에서 보면

아래가 넓어 보여서 좋은데

생각보다 뭐 볼 것도 없고

무섭기만 하여

바로 내려왔다

 

 

 

 

난간 사이에서 찍기

위에서 찍는 거랑

아래에서 찍는 거랑 

색깔이 너무 다름;;

 

 

 

 

너무 배가 고팠다

아침도 안 먹고 바로 출발하여

도착하고 돌아다니니 1시쯤이었고,

아침 겸 점심으로

칼국수를 먹었다 

해물칼국수! 먹을 게 이런 것 밖에는~

 

다행히 1인분 가능하다 하여

8000원 내고 먹었다.

 

칼국수를 찍고 싶었는데

배터리가 방전되어서

충전하려고 

좌식 테이블에 앉으려 하니

앉지 말라하였다.

 

너무 싫었다 ㅋㅋㅋㅋㅋ

내가 돈 주고 먹는데

내 맘대로 못 앉다니

바쁘지도 않았다.

 

위치가 부엌이랑 가까운 곳이었음에도

일하시는 분이 귀찮아하는 게

마구 느껴졌다.

굉장히 애매한 시간이라

사람도 한 팀밖에 없었는데 ㅠㅠ

 

그 팀은?

내 칼국수 나오기 전에 떠났고

 

그 넓은 곳에서도 굳이

1인석 자리에 앉으라 했다

 

다리가 아프기도 해서

더욱

좌식에 앉고 싶었는데

집에서 오이도 해양단지까지

2시간 훨씬 넘게 걸렸다 

 

너무너무 추웠다..

갑자기 눈까지 내렸다..

 

칼국수는 너무 짜서

몰래 뜨거운 물을 부어서 먹었다.

 

후추 맛이 강했다 ㅠㅠ

반찬은 맛있었다.

 

이런 곳에서

서비스, 무엇을 바라겠는가..

 

그리고 그 앞 포장마차에서

국화빵을 사 먹었는데

2000원에 8개나 들어서

신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화빵 혼자 먹는 거 처음 보는지

나를 막 쳐다봤다

역시 혼자 길거리에서 

뭘 먹는다는 것은

아직 어렵다 ㅠㅠ

 

혼자 오니 조금 쓸쓸했다.

다들 옆에 누군가가 있었다.

 

그래도 이것저것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너무 추워서 경치를 

감상하기 힘들었다 

(。﹏。*)

 

이상.....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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