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상동 퓨전 라볶기] 송내 떡볶이 디델리 D.dell + [후식] 부천송내본점 할리스커피 (벨기에 와플, 딸기주스, 아이스아메리카노) 🥤

이 가게 저 가게 참 빽빽하게 있네요 저 중고등학생 때 디델리 라볶이 정말 유명했는데 요즘은 디델리보다 더 맛있고 양도 많은 체인점 떡볶이들이 수두룩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예전만큼은 사람이 없는 것 같아요.. 그래도 옛날 추억도 나고 한 번씩 먹고 싶더라고요 좀 달아요! 그래서 그런지 맛있긴 하네요 ^^ 사실 지점마다 맛도 좀 변한 것 같더라고요 예전 맛 하고 크게 다른 지점도 있고 그래서 아쉬워요 ㅠㅠ 많이 없어지고 있는 추세라 요렇게 한 군데씩 발견하면 한 번씩은 꼭 갑니다 (청년 다방, 걸작 떡볶이, 응급실 떡볶이, 홍대 떡볶이, 청년떡볶이(청년 다방 x), 엽기떡볶이, 오빠네 옛날 떡볶이, 불스 떡볶이, 신전떡볶이, 달쫀 떡볶이 - 한번 아는 거 나열해 보았습니다..) 

 

라볶이 5500원인데 떡종류도 많고 계란도 있고 괜찮은 것 같아요 가격은~ 그런데 치즈 하나 추가하면 1500원이나 붙어서 7000원이 되고 맙니다... 곱빼기도 1000원 아니라 2000원이나 가격이 오릅니다. 장사가 안되는지 가격이 좀 센 건가요? 너무 비싸네요 

 

확대하느라 화질이 깨진 점 죄송합니다.. ㅠㅠ 그래도 글씨는 보이죠? 고봉민도 돈까스나 참치김밥 3500원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만큼의 맛은 절대 아닌데 꽤 비싸게 받네요. 요즘은 김밥 값이 이 정도가 보통이죠? 이 사진은 2019년 3월입니다. 그때부터 디델리는 비싼 것 같습니다. 아쉽네요 뛰어나네 맛있는 맛도 아닌데..

 

역광으로 찍으면 이렇게 됩니다. 정말 침침해 보이고 들어오고 싶지 않게 생겼네요... ㅎㅎ 저는 점심시간에 갔는대도 사람이 한명도 없었고 시간이 지나니 한 테이블씩 차더라고요 포장도 있었습니다. 장사가 완전 안 되는 건 아닌가 봐요 디델리는 정말 사람 많은 지역 말고는 가족단위로 하는 경우도 있고 아르바이트생을 어린 친구들을 안 쓰더라고요 제가 가는 곳은 대부분 그랬던 것 같습니다.

 

천장은 예뻤어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의자는 변함 없네요 추억이 새록새록~ 같이 간 지인과 저는 떡볶이 광팬이기에 그 근처 떡볶이는 다 먹어봐서 새로운 곳 찾다가 디델리 발견해서 바로 와서 먹었습니다

 

요런 그림?도 있더라고요 직접 그려보고 싶네요 정말 예쁘게 잘 그렸습니다

 

치즈 라볶이만 먹으면 섭섭하니 김밥을 시켰고요 김밥은 참치 김밥이었습니다. 김밥은 맛없지도 뛰어나게 맛있지도 않았습니다. 점심시간이고 배고파서 그래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저 치즈가 1500원 이라는 것에 마음이 조금은 아픕니다.. 그냥 1000원 치 같거든요... 하하^^;  계란도 같이 간 친구와 사이좋게 나눠먹었습니다. 

 

만두도 있고 떡 종류도 다양하고 라면사리도 들어가있습니다! 저는 라면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제 주위에 저만 안 먹습니다.. 이상한 사람인가요 제가? ㅎㅎ 아무리 먹어도 맛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잔치국수나 파스타는 좋아하지만..) 먹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친구가 다 먹었네요 굿굿~

 

확실히 치즈가 들어가니 고소해서 더 맛있었습니다! 무엇인가 아쉬워서 음료수도 하나 시켰습니다. 사이좋게 나눠먹으니 더더 맛있었습니다! 추억 기억하고 싶은 분들은 꼭 가보세요. 맛이나 가격은 마음을 비우고 가는게 좋습니다! 파이팅~

 

뜨거운 것을 먹어 주었기 때문에 시원한 걸 먹어줘야 하죠? 조금만 밑으로 내려오면 할리스가 있습니다. 친구랑 저는 얼죽아입니다..... 

 

친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 저는 딸기 주스 덜 달게 해서 맛있게 마셨습니다 ^^ 생딸기라 정말 맛있었습니다. 덜 달게 안 하면 너무 달아요 제 입에는... 이렇게만 먹으면 또 아쉽쥬? 와플도 같이 시켰습니다. 송내 와플은 정말 눅눅하네요 체인점의 큰 단점? 은 지점마다 맛이 다를 수 있다는 거예요 ㅠㅠ 어떻게 구웠기에 눅눅하죠 ㅠㅠ? 저렴하지도 않은데 ,, 빵을 워낙 좋아해서 그래도 나름? 맛있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