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상동에서 일하고 있어서 소개해준 곳입니다 친구와 커피 약속이 있었고 저는 좀 여유롭게 가서 친구가 추천해준 박가네 수제 돈가스&칼국수집에 가서 혼밥을 했습니다 혼밥은 외롭지만 외로우면서 편한? ㅋㅋㅋ 무슨 말인지 다 이해하시죠? 다 이해하실 거라 믿습니다... ㅎ_ㅎ 제가 칼국수랑 돈가스 정말 좋아합니다 매일매일 먹어도 괜찮을 만큼? 매운걸 정말 못 먹는데 칼국수는 얼큰한 거 먹어요 그러니까 얼큰한 거는 못 먹고 덜 얼큰하게 항상 부탁합니다. 그러면 사장님들 대부분 싱겁고 맛이 이상할 수 있다고 하십니다. 저는 네 괜찮아요 하고 그렇게 해달라고 합니다. 엄청 싱겁지도 않아요 전 딱 좋더라고요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네요 앞쪽에서 제대로 찍어야 하는데 왜 저렇게 찍었을까요?
처음 오시는 분들은 조금 당황할 수 있는? 미닫이 문입니다. 저는 약간 미닫이문 헷갈려요 한 템포 쉬고 열어요 ㅋㅋ 잘 못 여나? 심각하네요 ㅋㅋ 그런데 저런 문들이 또 미닫이 문이 아닐 수도 있더라고요... 제가 많이 당해? 봐서 압니다 하하하하^^;; 얼큰 칼국수 글씨가 눈에 잘 들어오네요
메뉴는 계절메뉴 있고 수제비, 칼국수 기본, 매운 칼국수, 닭칼국수, 쫄면도 있네요 닭개장도 있고, 돈가스, 왕돈가스, 치즈돈가스 음료가 있고 저는 수제 돈가스 + 얼큰 칼국수 세트메뉴로 먹었습니다. 기본 돈가스, 기본 칼국수 나오는 양보다는 확실히 적지만 엄청 적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10500원인걸요? 얼 큰을 조금 덜 얼큰하게 주문했습니다. 저는 몇몇의 블로그를 이미 보고 간 상태였습니다. 어떤 블로그는 진짜 맛이 너무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정도까지는 아니에요 그 정도면 어떻게 장사를 하겠어요.
내부예요~ 바깥에서는 안이 어두 워보이 더니 ㅋㅋㅋ 들어오니 엄청 환해요^-^ 당연한 말이지만... ㅎㅎ 내부는 길어요 길어 좁지 않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앉은 상태에서 왼쪽 촬영입니다 깔끔해요^^
제가 앉은 상태에서 오른쪽 촬영입니다 주방이 있는 쪽이지요 주방 앞에도 메뉴판이 크게 있었습니다.
짜잔 >_< 제 자리입니다. 점심시간이 아니라.. 정확히 오픈하자마자 바로 들어간 거라 사람이 한 명도 없었어요 좋네요 더욱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사장님 엄청 친절하셔요 반찬이나 밥 더 필요하면 말하라고 하시고 밥 더 준다고 하시고 신경 많이 써주시더라고요
맛이..... 없을 수 없는 비주얼 인정합니까? 전 인정 ~! 돈가스에는 김치가 필요해요 빨간 게 필요합니다 꼭~
생각보다 양이 엄청 적지 않았어요! 칼국수도 있었고 먹다 보니 배불렀습니다
때깔 보소.... 먹음직스럽게 보입니다. 다시 먹고 싶네요 블로그 정리하면 항상 다시 먹고 싶다는 게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나중에 한 번 더 가야 할 것 같아요
우선 면은 쫄깃쫄깃하고 양념도 맛있었습니다. 다만 약간 아리송한 같은 맛이 느껴졌습니다. 사실 맛 표현을 글자로 한다는 게 저한테는 너무 어렵습니다. <짜다, 싱겁다, 맵다, 달다> 이 정도만 표현할 줄 알지 이상한 맛이라면 어떻게 그 이상한 맛을 설명해야 하는지 ;; 다들 어떻게 설명하시나요?
그냥 이렇게 정의하겠습니다. 5% 부족한 맛이었습니다. 양념은 잘 되어있는데 양념에서 특이한 맛이, 숯불 향 같은 게 났습니다. 면은 맛있었기에 다 먹긴 했어요.. 너무 언행불일치인가요? 제가 워낙 칼국수를 좋아해서 ㅋㅋㅋㅋ 다 먹었습니다...-0-
투샷! 10500원이 약간 비싼 감이 있죠? 하지만 2가지 요리를 맛볼 수 있기에 어떻게 보면 또 괜찮은 것 같습니다. 요즘 물가가 워낙 저렴하진 않으니까요~
돈가스는 제 입맛에는 매우 만족입니다~ 저는 김밥천국 같은 돈까스는 못 먹어요 정말 맛없는데 그거 외엔 솔직히 수제라 그런지 좀 부족해도 다 맛있습니다. 음미하면서 맛있게 먹은 돈가스~~~ 또 먹고 싶습니다~ 소스도 맛있었어요!
돼지가 따로 없네요... 다 먹었습니다ㅠ_ㅠ
영상 감상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