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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맛

[청라 중화요리 맛집] 혼밥하기 좋은 고구려 짬뽕 🍜 (자장면, 짬뽕, 찹쌀탕수육, 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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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고구려 짬뽕-

 

청라에 위치한 중화요리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 많은 분들이 아실 수도 있는데 체인점입니다!

보통은 홍콩반점을 많이 생각하시겠지만 (저도 무척 좋아합니다!) 여기 고구려 짬뽕도 정말 맛있기에 주변에 있다면 꼭 가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물론 지점마다 조금씩 맛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해요 ㅠㅠ 슬프지만..) 저도 사실 고구려 짬뽕은 잘 몰랐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간혹 길거리 지나다니다 보면 있더라고요~ 그래서 맛도 궁금하고 한 번쯤 먹어봐야지 하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고구려 짬뽕이 청라에 있다는 것을 알고 바로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절대 기대를 하지 않고 갔다는 겁니다! 저는 아주 조금만 기대를 해도 큰 실망을 하기 때문에 그냥 배고프니까 먹는 거다~~ 라며 마음을 비우고 갔습니다^^

 

외관이 밖에서는 안쪽이 안보이고요 안쪽은 바깥이 엄청 잘 보이는..... 그래서 사람이 한 명도 없는 줄 알았어요ㅋㅋㅋ

자장면 혼밥은 처음이라 약간? 눈치가 보이네요 ㅎㅎ 김밥집은 잘하는데 자장면은 처음이라 두근두근 하면서 들어갔습니다. 기존에 있는 손님들도 점심 피크가 지나니 다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하하 ~ 편하게 먹었어요 ~~ 제 음식이 나올 땐 아무도 없었거든요 ^^ 일하시는 분은 혼자였습니다. 아르바이트생은 아니었고요 아주머니였는데 막 엄청 엄청 친절한 것은 아니었지만 일 하나는 정말 열심히 하시더라고요 오히려 어린 학생들보다 훨씬 성실하셨어요 조금은 딱딱한 어투여도 이해해주세요 ㅎㅎ

 

< 혼자 수저셋팅 예쁘게 하고 사진 찍기~~ > 2인석은 따로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ㅠㅠ 그래서 한 명이 와도 4 테이블로 앉을 수밖에 없었네요 사람이 없어서 눈치는 안 봤어요 ㅎㅎ 다행히?? 넓은 테이블에서 더욱 편하게 먹었네요^^ 감사하게도... ㅎㅎ 이때는 조금 더운 계절이었던 것 같아요! 몇달 전 사진이라 지금 2020년 1월이니 ^^; 부지런하지 못해 지금에서야 올리게 되었네요! 진짜로 근처에 있으면 꼭꼭 가보세요 >_< 청라점은 일단 합격!!!!! 입니다요

 

김치는 없었던 것 같아요 ~! 예전에는 느끼한 거 좋아했어요 (파스타... 지금은 크림 파스타 잘 못 먹어요ㅠㅠ 먹는다면 토마토나 매운 로제?) 나이가 드니 김치만 찾는 것 같아요 ㅠㅠ 자장면도 약간 느끼해서 ㅋㅋ 보통은 중국집에 김치는 없죠? 있는 곳도 있지만? ㅎㅎ 여기는 그래도 백김치가 나오네요! 그렇지만 저는 단무지만 먹었네요.. 양파는 생이라 매워서 못 먹고 ㅠㅠ 맨 오른쪽은 센스 있게 앞 접시를 주셨고 더 작은 접시는 간장소스? 덜어 먹으라고 준 것 같아요! 보통은 앞 접시가 바로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달라고 해야 주는 경우도 꽤 있거든요! 

 

메뉴판을 찍어보았습니다! 어린이 짜장이 제일 눈에 들어왔습니다. 어린이 같은 경우에는 아무리 잘 먹어도 성인 한 그릇을 먹기는 힘드니 어린이 짜장이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그런데 10세 이하네요! (발음 조심하십시오 ㅎㅎ)

볶음밥이 좀 비싸지요? 보고 살짝 놀랬습니다 볶음밥이 7000원인 곳은 아직 보지 못해서요... 너무 높은 가격을 측정한 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돌 짬뽕도 조금은 비싼 느낌이 있습니다..

 

불짬뽕은 500원 더 비싸네요 ^^ 매운 양념이 들어가서 그런가 봅니다~~ 처음에는 반찬을 가져다주시고 그다음은 self라고 합니다 칠리나 크림새우도 참 맛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워낙 탕수육을 좋아해서 

 

짜잔 >_< 보통은 탕수육이 제일 먼저 나오는 거 알고 계시죠? 그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뜨거울 때 맛보려면 먼저 나오는 게 좋아요! 자장면이 먼저 나오면 저는 자장면을 어느 정도 먼저 먹기 때문에 하하하 찹쌀 탕수육 등장! 정말 맛있었습니다! 

 

소스도 기가 막히고요 맛도 기가 막힙니다 ~~ 어서어서 드시길 강추 우우우!

 

깔끔하게 나오죠? 미니 탕수육을 시켰습니다! 혼자 먹기에는 양이 조금 많은 편이었습니다 저는 자장면도 시켜서 그런지 나중에는 남기기 싫어서 꾸역꾸역 먹었습니다 누군가 같이 와서 먹었으면 더 좋았을 거란 아쉬움이 조금은 남았지만요

 

먹기 전 깔끔하게 반찬과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

 

제가 시킨 자장면도 조금 후에 나왔습니다! 옥수수콘이 너무 귀엽네요

 

면 중에서 제일 저렴한 자장면 5000원! 생각했던 것보다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기름기 좔좔 보이시나요! 글을 정리하면서 다시 먹고 싶네요! 정말 배고픕니다

 

단체컷? 하나 찍었습니다. 한 끼도 먹지 않은 상태였고 자장면만 먹기엔 탕수육이 먹고 싶었고, 탕수육만 먹기엔 자장면이 아쉽고.. 그래서 그냥 두 개 다 시켰습니다! 사실 탕수육은 1~3개 정도 집어 먹은 상태네요... 티 많이 나나요? ㅎㅎ

 

골고루 비벼주고 맛있게 먹은 고구려 짬뽕의 자장면!!!

 

정정 말말 바삭바삭했습니다~! 

 

미니 치고는 양이 많았지만 미니 치고는 가격이 조금 세다 느껴졌습니다 9000원입니다 ㅠㅠ

 

이 사진 전부터 배가 너무 불러서 곤욕이었습니다 ㅎㅎㅎ 하지만 아까운 내 돈을 생각하며 열심히 마지막까지 남기지 않고 먹었답니다 ^^

 

짜잔! 다 먹었습니다. 그런데 젓가락이 왜 4개일까요?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아마 떨어뜨렸겠지요? 

 


 

사실 며칠 뒤에 또 갔습니다! 맛있었던 기억에 또 가고 말았습니다.. 다이어트는 그냥 포기하고 말이죠.. 

 

이번에는 미니 탕수육과 볶음밥을 시켰습니다 탕수육은 여전히 꿀맛이었고요 7000원짜리 볶음밥을 시켰습니다! 맛은 잇었어요 비싸서 그렇지^^; 보통은 계란이 나오고 흰밥에 자장소스가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여기는 밥을 계란과 야채를 넣고 볶아서 나왔습니다. 매우 맛있었어요 새우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볶음밥을 시키면 짬뽕 국물을 줍니다! 볶음밥+짬뽕국물=꿀 조합! 이때도 다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굿이었어요 

 

또 갔네요 ㅎㅎㅎ 왜 이렇게 자주 갔을까요? 이때는 부모님과 갔었어요~ 부모님은 자장면을 드셨고 저는 짬뽕을 먹었습니다. 조금 짠맛도 있었지만 제가 워낙 싱겁게 먹어서 ^^; 기본 짬뽕인데 불맛도 나고 얼큰하게 먹었습니다. 확실히 가게 이름이 고구려 '짬뽕'이라 그런지 짬뽕을 많이 드시더라고요 자장면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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