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스퀘어7 카페☕] 100% 수제 줄리앙 와플🍩 '무스무스' 벨기에 정통 수제와플🍮 (캐모마일, 카페라떼)

- 청라 무스무스 (벨기에 와플) -

여기는 사실 갈 때마다 문이 닫혀 있습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항상 갈 때마다 ㅠㅠ 너무 슬픕니다. 다시 한번 가서 먹고 싶습니다. 정말 정말 맛있거든요 빵 좋아하는 사람들 특히 벨기에 와플 좋아하시는 분들은 차를 끌고 와서라도 먹으면 후회 없는 곳입니다! 청라 스퀘어 7 건물 안에 있고요 3층이 영화관이니 2층에 있습니다! 영화 볼 때 사들고 가면 아주 굿굿이라고 생각 듭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셨고요. 위에 사진과 같이 벨기에 와플 종류를 보시면 정말 정말 많습니다. 저도 주문을 하면서 한참 고민하고 신중하게 골랐던 것 같습니다. 일반 플레인 먹기엔 아쉬워서 생크림 와플과 누텔라 바나나를 시켰습니다.

 

와플만 먹으면 허전하겠죠? 커피와 차를 시켰습니다. 보시다시피 음료도 꽤 다양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요즘 유명한 슈가 (버블티) 도 있고요 크림 버블티 종류도 많네요~ 커피도 있고 커피 못 먹는 사람들을 위해 스무디도 있네요! 아이스티도 있고요~ 메뉴판에는 없지만 차도 있었습니다! 직접 보여 주시더라고요 캐모마일, 녹차, 히비스커스, 라벤더, 로즈마리, 자스민 등등 있었어요 (사실 정확히 기억은 안 납니다) 저는 카페인이 몹시 잘 받기 때문에 카페인이 없는 캐모마일 차를 마셨는데 예전에는 향 때문에 잘 못 먹었는데 이제는 맛있네요 ㅎㅎ 진짜 나이가 제대로 들었나 봐요 너무 슬프네요 

 

메뉴판에는 없지만 판매하고 있는 생크림 와플입니다! 듬뿍 올려주니 정말 보기 좋군요! 빵의 바삭함을 느끼고 싶다면 따로 달라고 하셔도 그렇게 해주지 않을까요? 그럼 더 맛있는 식감이 될 것 같습니다 +_+

 

바나나가 많이 올려진 누텔라 바나나 벨기에 와플입니다! 개인적으로 초코를 좋아하여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바나나까지 올려지니 더 환상의 조합이 되었습니다! 어찌나 맛있던지 입에 묻히고 와구와구 먹었습니다. 침착성을 잃었죠..

 

와플 시키면 그 자리에서 구워주기 때문에 시간이 걸립니다. 당연한 이야기 겠죠? 손님이 언제 올지 모르는데 구워놓고 있을 수는 없으니까요 그렇게 된다면 껌처럼 질겅질겅 되겠죠? 빵의 생명은 바삭과 촉촉, 부드러움인데 말이죠. 7분 정도 걸리는 것 같았고 2개를 구우니 더 오래 걸린 걸까요? 10분 이상 기다렸습니다. 기대하면서 기다렸기에 10분 그 이상도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맛있는 빵을 위해 그 정도야 ~~ 

 

캐모마일 차입니다. 기존 물 온도보다 더 뜨겁게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식으면 차 맛이 이상해져 버리니 뜨거운 맛으로 오래 먹고 싶어서입니다. 티백도 싸구려 아니고 매우 좋았습니다. 정말 고소하니 향이 좋더라고요

 

카페라떼인지 바닐라라떼인지 몰랐는데 생각해보니 와플을 시켰기에 바닐라라떼를 시켰으면 단+단 = 단단 이겠죠? 분명 카페라떼 일 것입니다! ㅎㅎ 커피는 제가 먹지 않아서 맛을 모르겠네요 사실 둘 다 커피와 차보단 벨기에 와플에 정신 팔려서 빵만 신경 써서 먹었던 것 같습니다.

 

사진을 찍어야 하니 잘라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생크림이 워낙 연하고 부드러워서 칼을 썰면서 생크림이 접시 아래로 떨어지고 난리 날 수 있으니 잘 컷팅해보시길 권합니다. 생크림도 무척 달았지만 빵과 먹으면 단 맛이 맛있게 느껴지는 단맛이었습니다.

 

청라 오시면 꼭 한번 드셔 보시길 추천합니다. 청라에 벨기에 와플 파는 곳은 할리스커피? 외에는 크게 유명한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테이블은 2개예요. 포장 위주가 많았습니다~ 앉아서 수다 떨고 쉬고 갈 곳은 아니였습니다. 참고해 주세요!

 

다음에는 다음 종류도 도전해보겠습니다. 그러나 전화를 꼭 하고 가시길 추천합니다 없어진 건 아닌지 저도 가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