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피자가 계속 먹고 싶기도 했고 마침, 배달의 민족에서 피자마루 2000원 쿠폰을 주고 있었다. 치킨 VS 피자 / 예전에는 무조건 치킨이었는데 기름기 때문인지 별로 땡기지 않게 된 지 꽤 됐다. 입맛이 계속 변해간다 ㅠㅠ 심하게 변해 가는 것 같다... 지금은 치킨 1조각만 먹어도 느끼해서 못 먹고 있다. 오히려 피자가 느끼했는데 지금은 피자를 더 좋아하게 됐다는..... 알 수 없는 입맛이여.. 정말... 치킨도 비싸지만 피자도 진짜 비쌈! 그나마 저렴한 게 내가 오늘 시킨 피자마루나 피자에땅 59쌀피자 정도인데 가끔 리뷰가 매우 좋지 않다... 그래도 다 그런 건 아니니 참고하시길... 우선 배송비가 없어서 좋고 12,900원이면 배달 가능하다
내가 시킨 피자는 마루 콤비네이션 피자 이다. 불고기 피자를 시키려고 했으나 야채?를 다양하게 먹고 싶어서 고민 끝에 요고로 결정~ 12,900원부터 최소금액이라 사이드를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가 고구마 무스를 추가했다! +1000원이라 딱이었다. 아주아주 좋았다~~ 11,900원에서 고구마 무스를 추가해 12,900원이 되었다. 결제창으로 넘어가서 2000원 할인을 받으니 10,900원이 되었다. 1만원이 넘어서 살짝 아쉬웠지만, 피자가 워낙 가격대가 나가니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 우선 사진으로는 다 표현할 수 없지만 피자는 크게 온 편이다. 이걸 11,000원 먹은 거니 제대로 뽕 뽑았다고 생각이 들었다.
고구마 무스가 느끼할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는 토마토의 달게 짠 게 진정시켜주는 듯했다.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다 다음에도 고구마 무스를 꼭 추가시켜야겠다.
수제 아닌 듯 수제 같은 피클! 역시 피자엔 피클이지 ㅎ_ㅎ 음료는 따로 오지 않았지만, 지금 음료를 자제하고 있어서 (몸 생각 >_<) 보리차로 대신 먹었다. 습관 되면 탄산 없어도 버틸 수 있겠지?
사람이 자르다 보니 큰 조각도 있고 작은 조각도 있고~ 처음은 역시 큰 조각 선택! ㅋㅋㅋㅋㅋ 그 뒤로는 배가 불러서 작은 것만 먹음. 하루종일 한 끼도 먹지 못해서 3조각 남기고 다 먹음.. 사실 2조각 먹고 너무 배불렀는데... 한 조각만 더 먹어야지 하다가 5조각이나 먹었다. 내가 시킨 지점이 괜찮은 건지 모르겠으나 정말 피자가 괜찮았다.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고 싸구려 피자맛이 절대 아님! 도우도 느끼하지 않음 치즈크러스트 추가하면 대박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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